2025 AGRI -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문제에 관심을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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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4월 19일.SBS 뉴스 '몸 속 나노플라스틱...'뇌신경 손상' 첫 규명' 이란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나노플라스틱을 코로 흡입시킨 실험쥐 뇌세포를 만 하루 뒤, 현미경으로 봤습니다. 정상 쥐에 비해 많은 신경세포가 죽어 조직 밀도가 눈에 띄게 떨어집니다.
형광 물질로 처리된 플라스틱 입자가 도달한 곳은 뇌신경세포 속에서도 미토콘드리아 부근. 미토콘드리아는 각 세포가 쓰는 에너지를 만드는 발전소 역할을 하는데, 나노플라스틱 탓에 미토콘드리아 에너지 생산이 줄어들어, 세포 사멸로 이어 진다는 기사 였습니다.
또한,
[김도근/한국뇌연구원 치매연구그룹 박사 : (나노플라스틱이) 미토콘드리아의 정상적 기능을 억제해서 세포의 호흡이 억제되고 에너지원이 줄어들어서 세포가 더 이상 생존할 수 없게 되는 거라고 (생각됩니다.)]라며 치매와의 연관성을 제시하기도 했고
[이규홍/국가독성과학연구소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장 : (플라스틱이) 쪼개질 때 표면이 거칠고 아직 결합되지 않은 구조들이 노출됨에 따라서 (몸속) 생체 분자와 결합할 가능성이 (더 커 질 수 있다고 봅니다.)]며 체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도 강조 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2000년대 들어서면서, '플라스틱'이 환경을 파괴하는 주범으로 지목되기 시작했습니다.
'바다 쓰레기'라는 이름으로, 해변에 쌓인 플라스틱 더미, 몸에 플라스틱이 박혀 고통스러워하는 바다거북, 죽은 고래의 배 속에서 발견된 수많은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세상의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하지만 그때 뿐 이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이었기에,
어쩌면 우리는 너무 빠르게 잊어버렸는지도 모릅니다.
2025년, 지금 우리의 현실은 어떨까요?
시원한 커피 한 잔,
달콤한 과자 한 봉지,
매일 입는 옷,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
그리고 지저귀, 물티슈, 소금, 꿀, 맥주, 생수까지...
우리는 매일 미세플라스틱 더미 속에 살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기에,
당장 문제가 드러나지 않기에,
우리는 너무 쉽게 무심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은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제 AGRI가 그 심각성에 주목하려 합니다.
정말 위험한 것인지?
위험하다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우리는 어떤 노력을 시작해야 하는지?
AGRI와 함께,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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